손흥민 브렌트포드전 득점, 토트넘 12월의 골 후보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브렌트포드전 득점이 토트넘 12월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12월의 골 후보 7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의 브렌트포드전 득점도 12월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3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후반 20분 추가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에서 후반 20분 레길론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을 터트려 토트넘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지난달에만 리그에서 4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지난달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노리치시티전, 리버풀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잇달아 골을 터트리며 리그 4경기 연속골의 득점행진을 펼쳤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과 함께 모우라의 노리치시티전 득점, 케인이 리버풀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성공한 득점, 베르바인의 웨스트햄전 득점 등을 12월의 골 후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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