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880억 원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경기 파주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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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회삿돈 1천88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45살 이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체포한 이 씨를 호송해 조사를 진행하고 피해 금품 회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틀 전 자금관리 직원이던 이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지난달 31일 고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횡령 추정 액수는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금의 90%가 넘는 규모인 1천880억 원으로, 상장사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 가운데 역대 최고액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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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회삿돈 1천88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45살 이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5일) 저녁 8시부터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피의자 주거지 등의 압수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같은 건물 다른 호실에 숨어있던 피의자를 발견해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체포한 이 씨를 호송해 조사를 진행하고 피해 금품 회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틀 전 자금관리 직원이던 이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지난달 31일 고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횡령 추정 액수는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금의 90%가 넘는 규모인 1천880억 원으로, 상장사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 가운데 역대 최고액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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