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사랑.X' 사유리, 럭비男 미친♥ 경험담에 신동엽 경악 "그냥 미친 거 아니야?"

김은정 2022. 1. 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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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의 미친 사랑 경험담에 신동엽이 경악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친.사랑.X'에는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어 "정자기증을 받아 아이를 낳는다고 했을 때 엄마는 '병원 알아봐주겠다'고 했고, 아버지는 '사유리만 괜찮으면 된다'고 했다"면서 쿨한 부모님의 사랑을 자랑했다.

'미친 사랑' 경험이 있는지 묻자 사유리는 "전에 럭비가 취미인 남자를 만났다. 그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한강공원에 가서 20km 뛰고 세 시간 럭비를 했다"고 털어놔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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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사유리의 미친 사랑 경험담에 신동엽이 경악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친.사랑.X’에는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정자기증으로 낳은 13개월 된 아들 젠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정자기증을 받아 아이를 낳는다고 했을 때 엄마는 '병원 알아봐주겠다'고 했고, 아버지는 '사유리만 괜찮으면 된다'고 했다"면서 쿨한 부모님의 사랑을 자랑했다.

사유리는 "부모님이 아들, 딸 관계없다고 해놓고 계속 '딸이야?'라고 물었다"며 웃음을 보였다.

'미친 사랑' 경험이 있는지 묻자 사유리는 "전에 럭비가 취미인 남자를 만났다. 그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한강공원에 가서 20km 뛰고 세 시간 럭비를 했다"고 털어놔 놀라게 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 정도면 그냥 미친거 아니야?"라고 경악했고, 송재림은 "건강은 좋아졌을 것 같다"며 폭소했다. 사유리는 "그래서 아기를 낳을 수 있었다"며 긍정적 멘탈을 드러냈다.

한편 2주간의 재정비를 거치고 2022년 새해에 다시 돌아온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오감만족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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