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더비' 주인공은 SON, 리그컵 4강 첼시전 선발 예상

2022. 1. 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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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현 소속팀과 전 소속팀이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손흥민 발끝에 기대가 모이는 경기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오는 13일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런던을 대표하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토트넘-첼시는 콘테라는 공동 분모가 있다. 콘테 감독은 앞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과 2017-18시즌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인터 밀란을 거쳐 올 시즌에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담당 기자 알라스데어 골드와 롭 게스트는 두 팀의 예상 라인업을 추렸다. 두 기자 모두 토트넘이 3-4-3 포메이션으로 나오리라 예상했다. 최전방에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를 배치했다. 중원은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 조합에 올리버 스킵 혹은 해리 윙크스를 추가했다. 수비는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를 세웠고,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를 낙점했다.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 쓰리톱으로 지오바니 로셀소, 케인, 손흥민을 예상했다. 중원 조합은 레길론, 호이비에르, 윙크스, 맷 도허티를 전망했고, 수비에는 탕강가, 에릭 다이어, 산체스를 배치했고, 요리스 골키퍼가 선발로 나올 것으로 봤다.

리그컵 4강 반대쪽 대진에는 아스널과 리버풀이 만났다. 두 팀은 오는 7일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1차전, 14일에는 안필드에서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리버풀 내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정이 변경됐다. 따라서 1차전은 14일, 2차전은 21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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