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송소희, 손흥민 향한 수줍은 팬심 "만나고 싶진 않아"

김혜영 2022. 1. 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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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가 손흥민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5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6회에서 FC 원더우먼(송소희, 치타, 박슬기, 김희정, 황소윤, 요니P)과 FC 액셔니스타(최여진, 김재화, 장진희, 정혜인, 이영진, 이혜정)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송소희가 "살면서 그렇게 과격하게 싸워본 게 처음이다"라고 하자, 이천수 감독이 "당한 거 아냐?"라고 전했다.

송소희는 "만나고 싶지 않다. 별로 남겨두고 싶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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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가 손흥민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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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6회에서 FC 원더우먼(송소희, 치타, 박슬기, 김희정, 황소윤, 요니P)과 FC 액셔니스타(최여진, 김재화, 장진희, 정혜인, 이영진, 이혜정)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시합에서 FC 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수민, 김진경, 차서린)에 참패한 FC 원더우먼은 심기일전을 위해 훈련장을 찾았다. 김희정은 “우울하고 슬펐다”라며 첫 패배에 속상해했다. 악몽도 꿨다는 것. 송소희는 문제점과 보완점에 대해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송소희가 “살면서 그렇게 과격하게 싸워본 게 처음이다”라고 하자, 이천수 감독이 “당한 거 아냐?”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상대 파울에 강한 어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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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날, FC 원더우먼이 대기실에서 함께 대화를 나눴다. 김희정이 “오늘 꿈에서 칼을 휘두르다 깼네”라고 하자, 송소희가 “꿈에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와 혼성팀을 이뤘다는 것. 이에 요니P가 “손흥민 선수 만나보는 거 아니야?”라며 기대했다. 송소희가 손흥민의 팬이기 때문. 송소희는 “만나고 싶지 않다. 별로 남겨두고 싶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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