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비방' 정형돈, 곽재식과 티격태격 "저희 프로랑 잘 안 맞는 듯"

김은정 2022. 1. 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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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마니아 정형돈과 과학적 논리로 반박하는 곽재식 박사가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서프라이즈' 마니아인 정형돈은 과학적 논리를 바탕으로 미스터리에 반박하는 곽재식과 갈등 구조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예언 카드, 일루미나티, 시간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곽재식의 반박이 이어지자 정형돈은 "안 듣겠다"며 새침한 태도를 보이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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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미스터리 마니아 정형돈과 과학적 논리로 반박하는 곽재식 박사가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에서는 첫 번째 주제 ’예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정형돈은 인터넷에서 핫한 자신의 예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년 전 '무한도전'에서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 유행을 예언하고, 7년 전 '가짜사나이'에 대해 언급했던 것. "말하기가 겁난다"고 털어놓은 그는 "얻어걸린 거다. 그냥 한 거"라고 솔직하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프라이즈' 마니아인 정형돈은 과학적 논리를 바탕으로 미스터리에 반박하는 곽재식과 갈등 구조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체르노빌 사태, 미국 911테러 등 세계의 굵직한 사건을 예언한 노스트라다무스를 시작으로 "2043년 지구 역병 등 대재앙이 불어닥쳐 인류의 80%가 사라진다"고 주장한 주세리노 노부레가 다루즈, "2023년 지구 궤도에 변화가 생긴다"고 예언한 바바 반가 등 여러 예언가의 의견을 살펴보며 의견 충돌을 일으킨 것.

먼저 예지몽에 대해 곽재식은 "평범한 일은 잊는다"면서 꿈과 현실이 연결되는 듯한 기분은 확증편향 심리"라고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이에 정형돈은 "저희 프로그램이랑 잘 안 맞는 것 같다. 의심 다 밝혀내실 거면.."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체르노빌 원전 사고, 버락 오바마 당선,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등을 예언한 바바 반가에 대해 정형돈은 "자신이 죽을 날짜까지 예언하고 1996년 7월 11일 예언한 날 사망했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곽재식은 "아마 여러 날짜를 이야기하고 그 중 하나가 얻어걸린 것"이라고 추측했다.

정형돈은 "언제부터 이렇게 삐딱해졌어요?"라고 불만을 토로하며 "안 맞는 프로그램에 왜 나왔어요?"라고 지적했다. 이에 곽재식은 "돈 주더라"고 대응해 폭소케 했다. 예언 카드, 일루미나티, 시간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곽재식의 반박이 이어지자 정형돈은 "안 듣겠다"며 새침한 태도를 보이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사했다.

한편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은 미스터리, 역사, 음모론 등 ‘서프라이즈’의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담은 ‘신비한TV 서프라이즈’ 20주년 특별판 스핀오프 토크쇼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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