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도로공사 '파죽의 12연승'..페퍼저축은행 15연패

이정찬 기자 2022. 1. 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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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제물로 파죽의 1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5일) 광주에서 열린 V리그 4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대0(25:16 25:17 25:16)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1일 인삼공사전 승리 후 12연승을 달린 2위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45점을 쌓아 1위 현대건설(승점 56)과 승점 차를 11점으로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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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제물로 파죽의 1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5일) 광주에서 열린 V리그 4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대0(25:16 25:17 25:16)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1일 인삼공사전 승리 후 12연승을 달린 2위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45점을 쌓아 1위 현대건설(승점 56)과 승점 차를 11점으로 줄였습니다.

12연승은 역대 V리그 여자부 최다 연승 공동 3위이자 올 시즌 팀 최다 연승 공동 1위(현대건설 12연승)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켈시(10득점)와 함께 박정아(12득점), 배유나(10득점), 정대영(8득점), 문정원(7득점) 등이 고루 활약하면서 완승을 챙겼습니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선 삼성화재가 풀세트 접전 끝에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대2(19:25 25:23 25:27 25:18 16:14)로 꺾었습니다.

삼성화재는 길었던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러셀이 35점, 황경민이 13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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