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청년 간담회' 홀대 논란..결국 박성중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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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대위 해산을 선언한 오늘(5일) 청년 간담회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등 홀대했다는 논란이 빚어지자 행사를 주도한 박성중 의원이 결국 선대위에서 사퇴했습니다.
오늘 오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 주관으로 진행한 전국 청년 간담회에는 청년 3백 명가량이 화상으로 참여했지만, 사전 공지와 달리 윤 후보는 참석하지 않고 전화 연결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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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대위 해산을 선언한 오늘(5일) 청년 간담회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등 홀대했다는 논란이 빚어지자 행사를 주도한 박성중 의원이 결국 선대위에서 사퇴했습니다.
오늘 오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 주관으로 진행한 전국 청년 간담회에는 청년 3백 명가량이 화상으로 참여했지만, 사전 공지와 달리 윤 후보는 참석하지 않고 전화 연결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에 청년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는 발언과 함께 고성이 나오기도 했고, 결국, 박 의원은 경위를 떠나 책임지는 게 도리라며 선대위 국민소통본부장 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박 의원은 이번 행사는 윤 후보 공식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고 실무자 착오로 참석 예정이라는 공지가 전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원이 제한된 당 행사에 정체를 확인하기 힘든 백 명 가까운 불특정 다수가 허가 없이 의도적으로 들어와 회의 진행을 방해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일부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을 관련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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