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론조사]⑤ 충북지사·청주시장, 1·2위 격차 줄고..교육감 격차 커져

이만영 2022. 1. 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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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새해를 맞아 KBS 청주총국이 올해 열리는 주요 선거에 대한 충북도민의 민심을 살펴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관련입니다.

충북도지사 후보 선호도에서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교육감과 청주시장 선거에서는 현역 후보들이 각각 강세를 보였습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어느 후보가 충청북도지사에 당선되는 것이 좋은지, 물었습니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오제세 전 국회의원, 박덕흠 국회의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5% 미만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난해 11월, KBS청주의 1차 조사와 비교하면, 두 후보 간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충청북도교육감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병우 교육감이 다른 후보군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조사와 비교하면, 상위 두 후보 간 지지 격차는 더욱 커졌습니다.

10여 명이 난립하고 있는 청주시장 후보 선호도에서는 한범덕 청주시장이 가장 앞섰고, 최현호 국민의힘 서원구 당협위원장, 이범석 전 청주부시장, 박한석 국민의힘 충북도당 부위원장이 그 뒤를 이었고, 나머지 후보들은 5%미만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여론 흐름을 살펴보면, 상위권 후보군에는 변동이 없었지만, 그 격차는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한 시장이, 지사 선거와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 시장의 선택에 따라 지방 선거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선거일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지지 인물이 없거나 응답을 거절한 '부동층'도 25%에서 35%에 달해, 남은 기간 이들의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선거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조사의뢰 : KBS청주
조사실시 :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일시 : 2021년 12월 28~30일
조사대상 : 충청북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1,0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응답률 : 19.0% (5,270명 중 1,000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충청북도지사·충청북도교육감 후보 적합도 등

[다운로드] 충북지역 유권자 여론조사(제천시)_통계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1/20220106_HXDnoK.pdf
[다운로드] 충북지역 유권자 여론조사(충주시)_통계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1/20220106_f7alKp.pdf
[다운로드] 충북지역 유권자 여론조사(청주상당)_통계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1/20220106_YVCTa5.pdf
[다운로드] 충북지역 유권자 여론조사(충북전체)_통계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1/20220106_oT7YsE.pdf

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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