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맨유 日 스타 카가와, 이승우 전 소속팀과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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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축구 스타 카가와 신지(32)가 벨기에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벨기에 트루니어는 4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인 전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드 카가와의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VV 이적설이 돌고 있다"며 일본발 소식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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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의 축구 스타 카가와 신지(32)가 벨기에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벨기에 트루니어는 4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인 전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드 카가와의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VV 이적설이 돌고 있다”며 일본발 소식을 인용해 보도했다.
카가와는 지난해 1월 그리스 PAOK에 새 둥지를 틀었다. 첫 시즌 5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 해 여름 계속된 이적 소문에도 잔류했다. 이번 시즌 1경기에 나선 게 전부다. 전력 외로 분류됐고, 비유럽쿼터 제한까지 받게 됐다. 결국, 지난달 중순 반 시즌을 남겨두고 계약 해지를 했다.
당시 그리스 복수 언론은 무적 신분이 된 카가와가 친정인 세레소 오사카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선수 본인이 유럽이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길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터키 베식타스가 카가와 재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도르트문트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누리 사힌이 사령탑으로 있는 안탈리아스포르도 관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카가와가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팀이 없는 그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이승우(수원FC)의 전 소속팀이다. 이승우는 신트트라위던에서 세 시즌 동안 두 골에 그친 후 지난해 11월 결별했다. 현재 일본인 구단주가 팀을 운영하고 있다. 다수 일본 선수가 몸담고 있는데, 현지에서 방만한 경영으로 눈총을 받고 있다. 유럽 진출설이 돌던 주포 스즈키 유마조차 최근 가시마 앤틀러스 복귀하는 일이 벌어졌다.
헤트 빌랑 반 림부르흐는 “신트트라위던의 일본인 구단주는 감독이 충분한 전력을 보유할 수 있게 지원했는가? 솔직히 그들은 이 물음에 답을 안 하고 싶을 거다. 구단 수뇌부가 감독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건 쉽다. 이는 축구계에서 흔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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