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꼴찌탈출 실패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 "파울 많아 문제..요령 없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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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많은 것이 문제다. 요령이 없는 게 아쉽다."
경기 전 하나원큐는 BNK썸에 한 경기 차 처져있었지만 이날 패배로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됐다.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열심히 잘 뛰었지만 초반에 파울이 많이 나오다 보니 코트에 있어야 할 선수들이 빠져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 너무 아쉽다"고 평가하며 한숨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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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부천=김민규기자]“파울 많은 것이 문제다. 요령이 없는 게 아쉽다.”
부천 하나원큐가 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1점차 통한의 패배를 했다. 하나원큐는 이날 BNK썸을 제물로 탈꼴찌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더욱이 시즌 첫 홈경기에서 패배의 눈물을 삼켜야만 했다. 경기 전 하나원큐는 BNK썸에 한 경기 차 처져있었지만 이날 패배로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됐다.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열심히 잘 뛰었지만 초반에 파울이 많이 나오다 보니 코트에 있어야 할 선수들이 빠져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 너무 아쉽다”고 평가하며 한숨지었다.
하나원큐의 평균치보다도 많은 파울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경기 전 BNK썸 박정은 감독은 “신지현의 파울 트러블을 파고 들 것”이라며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이훈재 감독은 “(신지현과) 파울 많은 것에 대해 자주 이야기 한다. 의미 없는 파울도 많다. 본인도 알고 있지만 무의식중에 나간다하더라. 아쉽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더욱이 하나원큐는 팀 전체 파울도 많은 팀으로 꼽힌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파울이 많은 것도 문제지만 사이드아웃 파울과 팀파울 투샷 파울이 많다. 팀파울 활용하라고 매번 이야기한다. 프리드로우 파울이 다른 팀보다 훨씬 많을 거다”며 “조금씩 고쳐나가야 할 문제다. 요령이 없는 게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두 팀의 승부는 마지막까지 알 수 없었다. 2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하나원큐 김이슬이 팀파울에 의한 자유투를 얻어냈다. 모두 넣으면 동점이 되는 상황. 김이슬은 첫 번째 자유투에 성공했지만 두 번째 실패하며 눈물의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사실 3점 슛을 노렸다. 신지현이 잡았어야 했는데 김이슬이 서 있었다. 마음이 급했는지 자신의 자리를 못 찾고 신지현 자리에 서있었다. 결과적으로 안 됐다”며 씁쓸해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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