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비공개" '설강화' 김미수, 갑작스러운 사망..안타까운 비보(종합) [단독]

박판석 2022. 1. 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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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배우 김미수를 향해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유족은 비공개로 장례식을 치르겠다는 입장이다.

고인의 유족은 비공개로 조용히 장례를 치르겠다고 했다.

이에 소속사 측도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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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OSEN=박판석 기자] 31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배우 김미수를 향해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유족은 비공개로 장례식을 치르겠다는 입장이다.

김미수가 5일 사망한 것으로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에 김미수의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문을 통해 사망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김미수가 오늘(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의 유족은 비공개로 조용히 장례를 치르겠다고 했다. 이에 소속사 측도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풍경엔터테인먼트 제공

고인은 1992년생으로 올해 31살을 맞이했다. 연극부터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온 김미수는 드라마 '루왁인간'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김미수는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2020)에서 배우 김태희가 맡은 차유리의 여동생 차연지 역을, 드라마 ‘출사표’에서 워킹맘 권우영 역을,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황가영 역을, ‘원나잇’에서 조주영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설강화: snowdrop’에서는 호수여대 4학년생 여정민으로 분했다. 김미수가 맡은 여정민은 호수여대 1학년 은영로(지수 분)와 기숙사 내 같은 방을 쓰는 선배. 학생운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인물로,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고인은 탄탄한 연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었다. 매 작품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만큼 고인의 사망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태릉성심장례식장 5층 매화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이다. 장지는 경기도 하늘안 추모공원이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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