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현 22점 폭발' 한국가스공사, 선두 KT에 2연패 선사

서정환 2022. 1. 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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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선두 KT를 잡으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개최된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홈팀 수원 KT를 94-86으로 이겼다.

13승 16패의 한국가스공사는 7위다.

2연패를 당한 선두 KT(22승 8패)는 2위 SK(21승 8패)에 반 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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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선두 KT를 잡으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개최된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홈팀 수원 KT를 94-86으로 이겼다. 13승 16패의 한국가스공사는 7위다. 2연패를 당한 선두 KT(22승 8패)는 2위 SK(21승 8패)에 반 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88-84로 앞선 종료 40초전 클리프 알렉산더가 자유투 2구를 모두 넣어 승부를 갈랐다. 두경민과 홍경기도 자유투 4구 중 실수가 단 하나도 없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낙현이 22점을 폭발시켰다. 알렉산더가 20점, 13리바운드, 4스틸로 골밑을 접수했다. 두경민도 18점, 6어시스트, 5스틸을 보탰다. 트리오가 60점을 합작했다.

KT는 정성우가 목부상으로 결장한 이후 경기력 저하가 심하다. 노장 김동욱도 체력이 방전된 모습이다. 양홍석이 28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지만 승리에 모자랐다. 허훈은 20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수원=박준형 기자 soul10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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