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민 '버저비터'..가스공사 4연패 탈출

이정찬 기자 2022. 1. 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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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가 선두 KT를 잡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가스공사는 오늘(5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KT를 94대 86으로 따돌렸습니다.

반면 KT는 2연패에 빠졌습니다.

양홍석이 3쿼터 중반, 일찌감치 트리플 더블을 완성하며 KT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3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두경민이 중앙선 뒤에서 장거리 3점포를 터트리며 가스공사의 반전을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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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가 선두 KT를 잡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가스공사는 오늘(5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KT를 94대 86으로 따돌렸습니다.

최근 4연패에서 탈출한 가스공사는 13승 16패로 단독 7위가 됐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KT와 맞대결에서 앞서 세 차례 모두 진 뒤 처음으로 이겼습니다.

반면 KT는 2연패에 빠졌습니다.

양홍석이 3쿼터 중반, 일찌감치 트리플 더블을 완성하며 KT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3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두경민이 중앙선 뒤에서 장거리 3점포를 터트리며 가스공사의 반전을 주도했습니다.

두경민은 승부처인 4쿼터, 84대82로 두 점 앞선 상황에서 4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두경민은 18점에 6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고, 김낙현이 3점슛 6개를 포함해 22점을 올렸습니다.

KT에선 허훈이 20점, 양홍석은 양 팀 최다 28득점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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