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이훈재 감독 "신지현 초반 3파울 아쉽다"

부천/장도연 2022. 1. 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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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이 1점차 패배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2연패의 하나원큐는 3승 1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49-45로 3쿼터를 마친 하나원큐는 4쿼터 들어서도 접전을 이어갔다.

하나원큐는 결국 파울에 발목을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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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장도연 인터넷기자]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이 1점차 패배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부천 하나원큐가 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74-75로 아쉽게 패했다. 2연패의 하나원큐는 3승 1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신지현이 20점 4어시스트, 양인영이 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미연이 3점슛 4개 포함 14점, 이하은이 10점을 기록했다.

아쉬운 패배였다. 49-45로 3쿼터를 마친 하나원큐는 4쿼터 들어서도 접전을 이어갔다. 이하은의 2점슛과 김미연의 3점슛으로 한 골 싸움을 벗어나 5점차까지 간격을 벌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소희와 김한별의 득점을 막지 못하면서 동점과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3초를 남기고 73-75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이슬의 자유투 1구 만이 림을 가르며 승부를 흔들진 못했다.

경기 후 만난 이훈재 감독은 “참 아쉽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그런데 코트에 오래 있어야 할 선수들이 없다 보니 어렵게 간 거 같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 감독은 마지막 공격 상황에 대해 “마지막 작전 타임에선 3점슛 패턴을 지시했다. 사실, 마지막은 (신)지현이 찬스였는데 (김)이슬이가 마음이 급했던 거 같다. 원래는 지현이 자리였다”라고 답했다.

하나원큐는 결국 파울에 발목을 잡혔다. 이 감독은 “자유투 파울을 주지 말고 팀파울 전에 사이드 아웃을 주는 파울을 활용하라고 말한다. 우리팀이 다른 팀에 비해 자유투 파울이 많을 것이다. 요령이라는 게 생겨야 할 거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에이스 신지현은 1쿼터 4분 8초를 남기고 3파울에 걸리며 벤치로 물러났다. 신지현 파울 관리에 대해선 “얘기를 자주하는 편이다. (신)지현이와 얘기를 나눠보면 무의식중에 손이 간다고 하더라. 아쉽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원큐는 8일 인천 신한은행을 홈으로 불러들여 2연패 탈출에 나선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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