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출신 그로닝 영입

이정찬 기자 2022. 1. 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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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출신 세바스티안 그로닝(25·덴마크)을 영입했습니다.

수원 구단은 덴마크 수페르리가(1부) 비보르 FF와 그로닝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덴마크 올보르 유스 출신인 그로닝은 2019-2020시즌 덴마크 2부리그 스키브 IK에서 팀 내 최다인 14골을 넣으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0-2021시즌부터 비보르에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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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출신 세바스티안 그로닝(25·덴마크)을 영입했습니다.

수원 구단은 덴마크 수페르리가(1부) 비보르 FF와 그로닝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덴마크 올보르 유스 출신인 그로닝은 2019-2020시즌 덴마크 2부리그 스키브 IK에서 팀 내 최다인 14골을 넣으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0-2021시즌부터 비보르에서 뛰었습니다.

이적 첫 시즌에는 2부에 있던 비보르에서 23골(30경기)을 넣어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팀의 1부 승격에 앞장섰습니다.

올 시즌에는 1부리그 17경기에서 6골을 넣는 등,최근 3시즌 동안 리그 78경기에서 43득점 13도움을 올렸습니다.

수원은 "키 188㎝, 몸무게 85㎏의 체격을 갖춘 그로닝은 최전방에서 오른발, 왼발, 헤더를 가리지 않는 수준급 골 결정력을 갖췄고, 위치 선정 능력이 강점이다. 특히 동료와 연계 플레이를 통한 어시스트도 많다"며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그로닝은 내일 입국해 메디컬테스트 등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수원의 제주 전지훈련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사진=수원 삼성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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