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1위 KT 꺾고 4연패 탈출

박관규 2022. 1. 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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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선두 수원 KT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5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KT전에서 94-86으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4연패에서 벗어나며 13승 16패로 단독 7위가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이 3점 슛 6개를 포함해 22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클리프 알렉산더(20득점 13리바운드), 두경민(18득점 6어시스트 5스틸), 이대헌(16득점 4리바운드), 홍경기(11득점) 등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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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4분 남기고 승부 갈려
대구 한국가스공사 두경민이 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전에서 드리블을 하며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뉴스1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선두 수원 KT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5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KT전에서 94-86으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4연패에서 벗어나며 13승 16패로 단독 7위가 됐다. 반면 KT는 2연패에 빠지며 2위 서울 SK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이 3점 슛 6개를 포함해 22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클리프 알렉산더(20득점 13리바운드), 두경민(18득점 6어시스트 5스틸), 이대헌(16득점 4리바운드), 홍경기(11득점) 등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KT는 양홍석이 양 팀 최다 28득점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고, 허훈이 20득점 4어시스트, 캐디 라렌이 18득점 13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양팀의 승부는 4쿼터 4분을 남기고 갈렸다. 75-75 동점의 팽팽한 상황에서, 한국가스공사 두경민이 가로채기 2개로 흐름을 빼앗으며 9득점을 집중해 승기를 잡았다. 유도훈 감독은 “연패 탈출해 선수들에게 자신감 심어준 경기가 됐다”며 “부상자가 많이 과부하가 걸리고 있지만, 매 경기 팬들에게 이기는 농구를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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