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송소희, FC구척장신에 패하고 "과격한 싸움 살면서 처음"

FC원더우먼이 FC구척장신에 패하고 정신적 육체적 아픔을 호소했다.

1월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원더우먼은 FC구척장신에 대하고 FC액셔니스타와의 경기를 준비했다.

FC원더우먼 감독 이천수는 FC구척장신에 패하고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연습장에 등장했다. 박슬기는 “감독님 우셨어요? 괜찮으세요? 저희랑 눈도 안 마주치시고”라며 이천수를 걱정했다.

요니P는 “우리 무릎 꿇고 앉아야 하는 거냐”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정은 “집에 갔는데 너무 속상하고 우울하고 슬프고 그래서 꿈도 꿨다. 축구 꿈, 악몽 꿨다. 얻어터지는 꿈 꿨다”고 털어놨다.

송소희는 “뭐가 문제였을까? 뭘 보완해야 할까? 집에 가서 씻고 생각해봐야 겠다 했는데 살면서 그렇게 과격하게 누군가와 싸운 게 처음이라 씻자마자..”라고 말했고 이천수는 “과격하게 당한 것 아니냐. 싸웠냐”고 꼬집었다.

또 요니P는 “아침에 깼는데 교통사고 당한 다음날 같다. 팔이 왜 아프지? 어제 밀면서 그랬구나. 교통사고 난 것 같이. 어디 치인 것 같다”고 근육통을 호소했고 FC원더우먼 모두가 공감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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