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최하위 하나원큐 꺾고 3연패 탈출

안경남 2022. 1. 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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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를 잡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BNK는 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75-74로 승리했다.

또 최하위인 6위 하나원큐(3승16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부천체육관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센터 활용으로 클럽하우스인 하나원큐 청라체육관에서 무관중으로 홈 경기를 소화했던 하나원큐는 이날 부천에서 첫 홈 경기를 치렀지만,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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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소희 26점·김한별 더블더블 맹활약

[서울=뉴시스]여자농구 BNK 김한별.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를 잡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BNK는 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75-74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5위 BNK는 5승14패를 기록했다.

또 최하위인 6위 하나원큐(3승16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부천체육관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센터 활용으로 클럽하우스인 하나원큐 청라체육관에서 무관중으로 홈 경기를 소화했던 하나원큐는 이날 부천에서 첫 홈 경기를 치렀지만,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BNK는 이소희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26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김한별은 20점 15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20점을 올리고, 김지영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9개), 최다 리바운드(8개)를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45-49로 뒤진 채 마지막 4쿼터에 들어간 BNK가 승부를 뒤집었다.

김진영, 이소희의 외곽포로 추격에 나선 BNK는 71-71로 맞선 상황에서 베테랑 김한별이 4점을 책임지며 75-73으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하나원큐는 경기 종료 약 3초를 남기고 김이슬이 자유투 2개를 얻었지만, 1개를 놓치면서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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