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77개 판매 중단

이태규 기자 2022. 1. 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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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1,880억원의 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펀드 판매를 중단했다.

하나은행은 5일 '삼성코스닥1501.5배레버리지증권(주식-파생형)CE펀드'를 비롯해 투자 자산에 오스템임플란트가 단 1주라도 담긴 77개 펀드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안내문에는 각 펀드의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비중과 함께 "사후 관리 차원에서 해당 펀드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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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투자자 보호 차원"
/연합뉴스
[서울경제]

하나은행이 1,880억원의 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펀드 판매를 중단했다.

하나은행은 5일 '삼성코스닥1501.5배레버리지증권(주식-파생형)CE펀드'를 비롯해 투자 자산에 오스템임플란트가 단 1주라도 담긴 77개 펀드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안내문에는 각 펀드의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비중과 함께 "사후 관리 차원에서 해당 펀드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하나은행 측은 "해당 종목의 거래가 재개돼도 주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선제적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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