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장진희 "일주일에 9번 연습..포기 못 해"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1. 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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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 장진희가 속내를 털어놨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원더우먼과의 경기를 앞둔 액셔니스타가 맹훈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액셔니스타는 헤딩 연습에 열을 올렸다. 극한 직업 골키퍼 장진희도 맹훈련에 나섰다.

장진희는 “너만 나가면 액셔니스타는 우승 한다, 골키퍼만 실력 발전이 안 됐다, 왜 쟤는 저 팀에 폐가 되고 있나. 이런 내용들이 어마어마하게 오더라. 솔직히 속상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 일주일에 9번 연습한다. 진짜 많이 할 땐 10번도 한다. 아침, 저녁하고 1일 1 축구 하는 거다. 코치님이 쉬라고 할 정도로 하고 있다. 그런데 쉴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장진희는 “진짜 잘하고 싶다. 누구나 잘하고 싶지 않냐. 그런데 포기 못 하겠다. 이제야 열심히 한 게 보이는구나 인정해 주실 때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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