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안 입나요?"..이나영이 걸치자 '800만장' 팔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일 영하 기온의 추위가 이어지며 기능성 내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내의가 기능성 원단으로 만들어져 얇게 출시돼 스타일링에 용이해 젊은 소비자가 늘어난 점에 착안해 패션업계는 젊은층에게 선호도 높은 모델을 내세웠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최근 출시되는 내의는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져 예전 내의와 다르게 얇은 점이 특징이다. 아예 티셔츠 형태로 나와 내복이란 느낌이 안 드는 경우도 많다"면서 "스타일링하기 쉬워 젊은층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얇지만 보온성 갖춰 스타일링에도 용이"
연일 영하 기온의 추위가 이어지며 기능성 내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내의가 기능성 원단으로 만들어져 얇게 출시돼 스타일링에 용이해 젊은 소비자가 늘어난 점에 착안해 패션업계는 젊은층에게 선호도 높은 모델을 내세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탑텐의 발열내의 '온에어' 누적판매량은 800만 장을 돌파했다. 출시된 지 3년을 맞은 이 제품은 최근 모델로 이나영을 내세워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나영은 탑텐 온에어의 경쟁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유니클로 히트텍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 히트텍은 유니클로가 일본 섬유업체 도레이와 함께 개발해 2003년 출시한 대표적 기능성 의류로 글로벌 히트를 쳤다.
탑텐 관계자는 "지속적 연구와 테스트를 거듭해 차별화된 소재를 개발했다. 내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며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것이 온에어"라고 소개했다.
속옷 제조업체 BYC의 내의 '보디히트'도 지난달 11~16일 판매량이 전주(4~9일) 대비 29.6% 증가했다. 기능성 원단으로 내의의 두께가 얇아지며 스타일링에 신경 쓰는 젊은 층도 내의를 입는 사례가 많아지자 업체는 아이돌을 모델로 내세워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현재 BYC 제품 모델은 걸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맡고 있다. 업체 측은 보디히트에 대해 "보온성이 있는 기능성 발열 의류로, 마이크로 소재를 사용해 두께가 얇고 무게가 가볍지만 보온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최근 출시되는 내의는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져 예전 내의와 다르게 얇은 점이 특징이다. 아예 티셔츠 형태로 나와 내복이란 느낌이 안 드는 경우도 많다"면서 "스타일링하기 쉬워 젊은층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경환 '허닭', 1년 동안 700억 벌더니…'이곳'에 인수됩니다
- "73억 반포자이에 시부모가 들어오라는데…" 막막한 예비신부
- 집값 하락 조짐에 청약시장도 '빨간불'…지방 무더기 미달 속출
- 얼마나 끔찍하면…'막대기 살인' CCTV, 유족들은 보지 못했다
- 강남 유흥주점 단속하다 보이스피싱 조직 지명수배자 검거
- "4억 빚 갚아주면 사귀겠다"…'여신' BJ, 은밀한 제안 [튜브뉴스]
- '50억 CB 대박' 홍진영, 행사 한 번 뛰고 받는 돈이…
- 이경규 딸 결혼식, 상상도 못한 답례품…'폭발적 반응'
- "넷째 임신인 줄 알고 식겁"…정조국, 정관수술 결심 굳혔다
- 무대서 현금 뿌리던 도끼, 귀금속 대금 소송 패소하자 '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