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분 혈투 승리' 조재호..'쿠드롱과 결승 격돌'
[뉴스데스크] ◀ 앵커 ▶
남자 프로당구 5차 대회에서 조재호 선수가 혈투 끝에 결승에 올라 잠시 후 최강 쿠드롱과 우승을 다툽니다.
조재호와 조건휘의 준결승전입니다.
이른바 '조조대결'은 말 그대로 혈투였어요.
1세트를 손쉽게 따낸 조재호가 2세트도 한큐에 10점을 기록하며 앞서갔지만 이걸 조건휘가 뒤집으면서 세트스코어 1-1을 만듭니다.
이후엔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조건휘가 한 큐에 11점을 뽑아내며 3세트를 15-0으로 가져갑니다.
이후 한세트씩을 주고받으면서 오히려 패배 위기에 몰린 조재호.
하지만 조재호는 역시 조재호였습니다.
6세트에서 한큐에 14점을 몰아치며 3-3 동점을 만들더니 마지막 집중력에서도 한 수 앞섰습니다.
7세트 9-7로 앞서던 조건휘가 끝내기 뱅크샷 실패로 틈을 보이자마자 조재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4연속 득점으로 2시간 20분의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결승 상대는 세계 최강 쿠드롱입니다.
잠시 후 결승전이 펼쳐지는데요.
과연 누가 마지막에 웃게 될까요?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주린 기자 (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0286_3574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尹, 결국 김종인과도 결별‥오롯이 '윤석열 선대위'로
- 이재명, 이낙연과 첫 광주 동행‥'원팀 통합행보'로 지지층 결집
- [단독] '몰랐다'더니‥한전 직원, 다운 씨 올라간 전봇대 밑에 있었다
- 학원·독서실 방역패스 제동‥"거리두기 강화"
- 피로회복제 1병 5만 원에 팔아도‥약사가 팔면 합법?
- 부산행 KTX-산천 탈선 사고‥승객 7명 부상
- 흩어진 금융정보 한눈에‥빅브라더와 맞바꾼 편리함
- "인정하고 사죄하라"‥수요일의 외침, 그 30년의 기록
- 연초부터 탄도미사일‥"대화의 끈을 놓으면 안돼"
- CCTV 3대에 5번 찍혔는데도 놓쳤다‥軍 "국민께 송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