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뜻 안 맞으면 헤어지는 것"..尹과 결별 공식화
보도국 2022. 1. 5. 20:51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위원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선대위 개편은 대통령 당선을 위해 하자는 것인데, 쿠데타·상왕 같은 소리를 하고, 뜻이 안 맞으면 헤어지는 것"이라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선대위에 억지로 끌려갔던 것인데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다면서, 선대위 차원의 '해촉' 형식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물러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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