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올림픽 30일 앞으로.."쇼트트랙은 역시 한국"
[뉴스데스크] ◀ 앵커 ▶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막을 30일 앞두고 우리 선수들이 각오를 밝혔습니다.
전망은 어둡지만 희망을 얘기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겨울올림픽.
코로나 확산에 대한 여전한 불안감 속에 미디어 공개 행사도 어느 때보다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
[윤홍근/베이징올림픽 선수단장]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 과정에 얽힌 스토리들, 이런 부분이 국민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전 감각 부족 등을 우려해 금메달 1-2개 정도의 현실적인 목표를 잡았지만 선수들은 자신감을 잃지 않았습니다.
[김선영/컬링 대표팀] "목표를 1~2개로 잡았다고 해서 저희가 메달을 못 따고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이 준비한 만큼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민석/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제가 스피드 첫 경기예요. 거기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면 뒤에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도 힘을 얻어서 좋은 결과를 내지 않을까…"
겨울올림픽 효자 종목이었지만 임효준의 중국 귀화와 심석희 사태 등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히려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최근 쇼트트랙이 많이 부진하다는 말이 많았는데, '역시 대한민국 쇼트트랙이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선수들 모두 잘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응원과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6개 종목에서 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수단 본진은 오는 31일 베이징으로 떠납니다.
MBC 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취재: 조윤기 / 영상편집: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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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조윤기 / 영상편집: 박병근
이명노 기자 (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0284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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