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릿수 득점 3명' 도로공사 12연승 질주, 페퍼저축은행 최다 15연패

홍지수 2022. 1. 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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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기세가 뜨겁다.

도로공사는 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17, 25-16) 승리를 거뒀다.

도로공사가 41.67%, 페퍼저축은행은 18.75%에 그쳤다.

도로공사는 정대영이 3개의 블로킹 득점 포함 견고한 블로킹 벽으로 페퍼저축은행 공격을 잘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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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대선 기자]1세트 득점에 성공한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2.01.22 /sunday@osen.co.kr

[OSEN=홍지수 기자] 한국도로공사 기세가 뜨겁다. 패배를 모르고 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17, 25-16) 승리를 거뒀다. 도로공사는 최근 12연승에 성공, 16승 4패, 승점 42로 2위에 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1승 20패, 승점 5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막내 팀의 한계를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15연패를 당했다.

박정아가 12득점, 켈시와 배유나가 각 10득점, 정대영이 8득점, 문정원이 7득점, 전새얀이 6득점을 기록했다.

1세트에서 도로공사는 배유나와 박정아, 켈시, 정대영이 4점씩 올렸다. 문정원이 3점을 보냈다. 좌우, 중앙을 가리지 않고 페퍼저축은행 블로킹 벽을 허물었다. 배유나와 정대영의 공격 성공률은 100%.

켈시도 공격 성공률 57.14%로 좋았다. 공격 효율도 차이가 컸다. 도로공사가 41.67%, 페퍼저축은행은 18.75%에 그쳤다. 도로공사는 정대영이 3개의 블로킹 득점 포함 견고한 블로킹 벽으로 페퍼저축은행 공격을 잘 차단했다.

2세트에서는 ‘클러치 박’ 박정아가 힘을 냈다. 8득점으로 2세트에서는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공격 성공률은 50%를 기록했다. 켈시가 4득점, 배유나가 3득점을 기록했다. 문정원과 정대영, 전새얀이 2점씩 보탰다.

도로공사의 공격 효율이 51.61%, 리시브 효율도 35.29%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높은 안정감을 보였다.

3세트에는 페퍼저축은행이 따라가는 듯했으나 공격, 수비에서 범실이 잇따라 나왔다. 도로공사는 블로킹 벽을 잘 세우고 안정적인 리시브 라인을 두고 페퍼저축은행의 추격을 따돌렸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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