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맑고 공기 탁해..건조한 날씨

KBS 지역국 2022. 1. 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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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오늘은 절기 소한입니다.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는 옛말처럼 하루만에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오늘 청주의 아침기온 -6.6도, 음성은 -13도까지 떨어져 어제보다 7도 가량이나 낮았습니다.

1년 중 소한과 대한 사이가 가장 추운 시기라고 하죠?

다행히도 남은 한주 동안은 한파 수준의 우려할 만한 추위는 없겠고요.

평년 이맘 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겨울 날씨가 예상됩니다.

영동에 내려졌던 건조특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건조한 날씨에 화재 위험 또한 커지고 있는데요.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내일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는데요.

청주 -4도, 충주 -6도, 제천은 -7도가 예상되고요.

괴산은 -8도를 가리키겠습니다.

한낮기온은 5도 안팎을 보이겠는데요.

청주와 단양 5도, 제천과 충주는 4도, 영동은 6도를 나타내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지만 공기 날씨는 계속해서 좋지 않겠는데요. 호흡기 건강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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