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수입차 판매 6년 연속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국내에서 수입차 판매량 6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국내에 생산라인이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GM 판매량도 앞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작년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27만6146대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벤츠는 특히 르노삼성(6만1096대), 쌍용차(5만6363대), 한국GM(5만4292대)을 모두 앞섰고, BMW도 국내 외자계 3사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여 양강 체제를 이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국내에서 수입차 판매량 6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국내에 생산라인이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GM 판매량도 앞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작년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27만6146대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7만615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BMW 6만5669대, 아우디 2만5615대, 볼보 1만5053대, 폭스바겐 1만4364대, 미니 1만1148대, 지프가 1만449대를 기록했다.
벤츠는 2016년 이후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벤츠는 특히 르노삼성(6만1096대), 쌍용차(5만6363대), 한국GM(5만4292대)을 모두 앞섰고, BMW도 국내 외자계 3사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여 양강 체제를 이어갔다.
이들 외에는 렉서스 9752대, 쉐보레 8975대, 포르쉐 8431대, 포드 6721대, 토요타 6441대, 혼다 4355대, 링컨 3627대, 랜드로버 3220대, 푸조가 2320대 각각 팔렸다. 또 캐딜락 987대, 마세라티 842대, 시트로엥 603대, 벤틀리 506대, 람보르기니 353대, 재규어 338대, 롤스로이스는 225대가 각각 판매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브랜드가 22만4839대로 전체의 81.4%를 차지했고 미국 3만759대(11.1%), 일본 2만548대(7.4%)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3만7677대(49.9%), 하이브리드 7만3380대(26.6%), 디젤 3만9048대(14.1%),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만9701대(7.1%), 전기 6340대(2.3%) 등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로 1만1878대가 팔렸고 렉서스, ES300h(6746대), BMW 520(6548대)이 뒤를 이었다.
임한규 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작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다양한 신차, 적극적인 마케팅,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물량부족 등으로 증가가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강화` 배우 김미수 사망…"추측성 보도 자제해달라"
- 코로나로 생사 기로 영국 여성, 비아그라 투여했더니 `기적 회생`
- 딸 자해 오인해 방문 부순 엄마…헌재 "처벌 못한다"
- 도올 김용옥, 이재명 극찬 “하늘이 내린 사람…‘기본소득’에 선각자라 생각”
- 수원∼일산 택시비 7만원 `먹튀` 10대 여성 2명 결국 잡혔다
- 상속세 개편 또 미루나… 거야 `부자 감세` 반발에 속도 조절
- 현대차·기아 `비상`… 테슬라에 첫 역전
- 순익 50% 환원… 메리츠의 파격 밸류업
- `밸류업 세제지원` 덕 본 금융株… KB·신한지주 신고가
- 다가오는 입주 반감기… 집값 급등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