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덴마크리그 득점왕 그로닝 영입.."도움도 많은 스트라이커"

조용운 2022. 1. 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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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덴마크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세바스티안 그로닝을 영입했다.

수원은 5일 덴마크 수페르리가(1부) 비보르FF와 그로닝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덴마크 올보르 유스 출신인 그로닝은 2019/2020시즌 덴마크 2부리그 스키브IK에서 14골로 팀내 최다득점으로 두각을 나타낸 후 비보르로 이적했다.

이적한 첫 시즌인 2020/2021시즌 덴마크 2부리그에서 30경기 23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비보르를 1부로 승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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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수원 삼성이 덴마크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세바스티안 그로닝을 영입했다.

수원은 5일 덴마크 수페르리가(1부) 비보르FF와 그로닝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에 1년 옵션이 포함됐다.

덴마크 올보르 유스 출신인 그로닝은 2019/2020시즌 덴마크 2부리그 스키브IK에서 14골로 팀내 최다득점으로 두각을 나타낸 후 비보르로 이적했다. 이적한 첫 시즌인 2020/2021시즌 덴마크 2부리그에서 30경기 23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비보르를 1부로 승격시켰다.

그로닝은 올시즌 덴마크 1부에서도 17경기 6골을 기록하는 등 최근 3시즌 동안 78경기 43골 13도움으로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각광받고 있다.

그로닝은 188cm, 85kg의 단단한 체구로 최전방에서 오른발, 왼발, 헤더 등 가리지 않는 수준급 골결정력을 갖췄고 위치 선정 능력과 스피드 변화를 통한 슈팅 능력이 강점이다. 특히 동료와 연계 플레이를 통한 어시스트도 많아 K리그에서 충분히 통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로닝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빅클럽 수원과 계약을 맺어 행복하고 영광스럽다"며 "덴마크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 하루빨리 수원의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로닝은 오는 6일 입국해 자가격리와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정식 계약을 맺은 후 제주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한다.

사진=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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