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 소년원에 티볼세트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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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이 새해를 맞이해 의미있는 기부 활동을 했다.
허 위원은 전국 10개 소년원에 티볼용품을 기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법무부에 따르면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장관실에서 박범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 기증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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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이 새해를 맞이해 의미있는 기부 활동을 했다. 허 위원은 전국 10개 소년원에 티볼용품을 기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법무부에 따르면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장관실에서 박범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 기증식이 진행됐다.
허 위원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공익신탁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며 "소년원생들이 티볼 활동을 통해 단체의식과 사회성을 함양하여 성공적으로 사회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금으로 1430만원 상당 티볼 세트가 지난달(12월) 중순 법무부 안양소년원을 비롯한 전국 10개 소년원에 각각 전달됐다.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은 야구를 통해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등을 돕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야구인 지원을 위한 제반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개설됐다.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무지개 야구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 장관은 "공익신탁이 허 위원의 야구 사랑을 담아낸 그릇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공익신탁을 활용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데 더 많은 분이 십시일반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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