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2도움' 손흥민, 12월 이달의 팀 선정.. 토트넘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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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1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4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월 이달의 팀을 공개했다.
평점 7.88을 받은 손흥민은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에 위치했다.
손흥민은 12월 한 달간 EPL 6경기(현지시각 기준)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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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1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4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월 이달의 팀을 공개했다. 각 포지션 별로 평점이 가장 높은 이들이 이름을 올렸다. 평점 7.88을 받은 손흥민은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에 위치했다.
손흥민은 12월 한 달간 EPL 6경기(현지시각 기준)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수확했다. 이 기간 토트넘은 5경기 무패(3승 2무)를 달렸다. 토트넘은 박싱데이 때 순항하면서 4위 아스널(승점 35)을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달의 팀 전방에는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자리했다. 중원에는 라힘 스털링, 케빈 더 브라위너, 리야드 마레즈(이상 맨시티), 메이슨 마운트(첼시)가 포함됐다.
수비진에는 키어런 티어니(아스널), 로망 사이스(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얀 베드나렉(사우샘프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선정됐고, 수문장은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11명 중 스털링(8.19)이 가장 높은 평점을 자랑했다. 마레즈(7.9)가 뒤를 이었고, 손흥민은 3위다.
각 팀들 사이 좋게 1명씩 배출했는데, 맨시티 선수만 4명이 이름을 올렸다. 그도 그럴 것이 맨시티는 12월 8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최근 11연승을 달린 맨시티(승점 53)는 경쟁 팀 첼시(승점 43), 리버풀(승점 42)과 격차를 벌리며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스코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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