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속사 찾아나선 주진모, 연예계 곧 복귀하나

이선명 기자 2022. 1. 5. 19: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사생활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주진모가 새 소속사를 찾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SBS 방송 화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주진모가 복귀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기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에 따르면 주진모는 최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주진모는 UL엔터테인먼트와 새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진모는 2016년부터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와 함께해왔다.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어와 함께 다양한 매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나, 사생활 논란이 발목을 붙잡았다.

주진모는 지난해 상반기 과거 배우 A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 유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주진모는 A씨와 함께 연예인 지망생을 비롯한 다양한 여성의 사진을 공유한 뒤 이를 품평하고, 만남을 주선하는 등의 정황이 담겨 있어 각계의 비판을 받았다.

주진모는 지난해 1월 입장을 내고 “주진모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는 범죄집단의 해킹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협박의 강도를 높여오다 문자메시지 일부를 악의적으로 조작해 유포했다”며 “실제 제가 하지 않은 행위들이 사실인양 보도되고, 루머가 무서운 속도로 양산되는 것을 보고 두렵고 힘들었다”고 했다.

주진모를 비롯해 타 연예인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협박한 일당은 지난해 9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주범 김모씨는 징역 5년형이 내려졌다.

주진모는 해당 논란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그의 아내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다수 방송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연예계에서 주진모의 종적은 완전히 사라졌다.

주진모가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 체결을 진행 중인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복귀 또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주진모 역시 연예계 활동 의지를 보이며 새 소속사와의 접촉을 타전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진모와 UL엔터테인먼트 간의 전속계약이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UL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문 연예기획사로 김성균, 강태주, 정재오 등이 소속돼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