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이용자 13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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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지난해 2030 세대의 유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1년새 이용자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코인원의 지난해말 기준 등록회원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해 222만명으로 집계됐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올해도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블록체인 기반의 비즈니스를 통해 신규 투자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거래소 시?템 안정화와 안전한 투자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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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지난해 2030 세대의 유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1년새 이용자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코인원의 지난해말 기준 등록회원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해 222만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가입자 중 30대가 34%로 가장 많았으며, 뒤 이어 20대 26%, 40대 23%, 50대 11% 순으로 나타났다.
코인원은 "지난해 가상자산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뜨거웠다"면서 "코인원은 MZ세대를 타깃으로 똑똑한 가상자산 투자 가이드를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다변화하는 고객 성향에 맞춰 지난해 4월에는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재오픈했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채팅상담과 전화상담까지 선보이면서 1년 365일 온/오프라인을 통한 민원 접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년 대비 고객 민원 대응률이 304% 이상 높아져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코인원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 규모의 확대와 맞물려 코인원의 기업 규모 역시 크게 성장했다. 코인원은 지난해 동안 거래소 직원수를 53% 늘려 130명까지 확대했다. 여기에 지난해 자금세탁방지(AML) 센터 설립에 맞춰 대규모 채용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직원수를 250명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코인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38종의 신규 가상자산을 상장했다. 코인원 관계자는 "상장 기준은 엄격하게 둬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정책을 유지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상장 정책 및 유의종목 심사 기준을 투명하고 세분화해 공개했다"고 전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올해도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블록체인 기반의 비즈니스를 통해 신규 투자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거래소 시?템 안정화와 안전한 투자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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