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출신 그로닝 영입

장보인 2022. 1. 5. 1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출신 세바스티안 그로닝(25·덴마크)을 영입했다.

수원 구단은 덴마크 수페르리가(1부) 비보르 FF와 그로닝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덴마크 올보르 유스 출신인 그로닝은 2019-2020시즌 덴마크 2부리그 스키브 IK에서 팀 내 최다인 14골을 넣으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0-2021시즌부터 비보르에서 뛰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리그1 수원, 덴마크 출신 그로닝 영입 [수원 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출신 세바스티안 그로닝(25·덴마크)을 영입했다.

수원 구단은 덴마크 수페르리가(1부) 비보르 FF와 그로닝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에 1년 옵션 조건이 포함돼 있다.

덴마크 올보르 유스 출신인 그로닝은 2019-2020시즌 덴마크 2부리그 스키브 IK에서 팀 내 최다인 14골을 넣으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0-2021시즌부터 비보르에서 뛰었다.

이적 첫 시즌에는 2부에 있던 비보르에서 23골(30경기)을 넣어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팀의 1부 승격에 앞장섰다.

올 시즌에는 1부리그 17경기에서 6골을 넣는 등, 최근 3시즌 동안 리그 78경기에서 43득점 13도움을 올렸다.

수원은 "키 188㎝, 몸무게 85㎏의 체격을 갖춘 그로닝은 최전방에서 오른발, 왼발, 헤더를 가리지 않는 수준급 골 결정력을 갖췄고, 위치 선정 능력과 변화를 통한 슈팅 능력이 강점이다. 특히 동료와 연계 플레이를 통한 어시스트도 많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그로닝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빅클럽 수원과 계약을 맺어 행복하고 영광스럽다"며 "덴마크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 하루빨리 수원의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로닝은 6일 입국해 자가 격리를 한 뒤 메디컬테스트 등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수원의 제주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boin@yna.co.kr

☞ '설강화' 배우 김미수 사망…향년 30세
☞ 김부선 "이재명은 독이 든 새빨간 가짜 사이다"
☞ 고대 예루살렘 석회암 좌변기 밑에서 나온 2천700년전 기생충 알
☞ 프랑스 유명 방송인 쌍둥이, 백신 안 맞고 6일 차로 숨져
☞ 중국서 절벽에 매달린 대형 화물차 이틀 만에 견인
☞ 대학 풋볼팀 주치의 성추행 피해자 1천명 소송…가해자는 이미 사망
☞ "한달간 코로나 혼수상태 여성, 비아그라 투여 후 소생"
☞ 지구에 무슨 일?…북극 최북단까지 점령한 비버들
☞ "내딸과 데이트 하실 분?" 암투병 엄마, 타임스스퀘어에 광고
☞ 청소년게임 '와이푸' 논란…이기면 女캐릭터 옷 사라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