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그랜드슬램' 박성현, 女 양궁 대표팀 감독 선임

조재현 기자 2022. 1. 5.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양궁 유일의 그랜드슬래머인 박성현 전북도청 감독과 호진수 청주시청 감독이 태극 궁사들을 지도한다.

5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박 감독과 호 감독은 지난 3일 각각 여자, 남자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2001~2008년 양궁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면서 2004 아테네올림픽 개인전 및 단체전과 2008 베이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호 감독은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충북체고를 이끌면서 임동현과 김우진 등을 국가대표로 키워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 대표팀 사령탑에 호진수 청주시청 감독
박성현 전북도청 양궁팀 감독. (전북도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국 양궁 유일의 그랜드슬래머인 박성현 전북도청 감독과 호진수 청주시청 감독이 태극 궁사들을 지도한다.

5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박 감독과 호 감독은 지난 3일 각각 여자, 남자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이들은 오는 9일 진천선수촌에 입촌, 9월에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선수들을 지도한다.

박 감독은 선수 시절 화려한 이력을 남겼다.

2001~2008년 양궁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면서 2004 아테네올림픽 개인전 및 단체전과 2008 베이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양궁 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랜드슬램을 이뤄냈다.

호 감독은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충북체고를 이끌면서 임동현과 김우진 등을 국가대표로 키워냈다.

cho8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