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 3세' 주지홍, 부회장 승진

김아름 2022. 1. 5.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아들인 주지홍 부사장이 정기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사조그룹은 2022년도 정기인사에서 주지홍 식품총괄 본부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5일 밝혔다.

주지홍 신임 부회장은 1977년생으로 2011년 사조해표 기획실장으로 사조그룹에 입사했고 2015년부터 사조그룹 식품총괄 본부장으로 경영 전면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지홍 사조그룹 부회장. <사조그룹 제공>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아들인 주지홍 부사장이 정기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사조그룹은 2022년도 정기인사에서 주지홍 식품총괄 본부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5일 밝혔다.

사조그룹은 "그룹의 성공적인 사업 재편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 창출과 신제품 개발 및 제품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승진 사유를 설명했다.

주지홍 신임 부회장은 1977년생으로 2011년 사조해표 기획실장으로 사조그룹에 입사했고 2015년부터 사조그룹 식품총괄 본부장으로 경영 전면에 나섰다.

주 부회장은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문화를 구축해 그룹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조산업 소액주주들은 회사 소유의 골프클럽과 주 부회장이 1대 주주인 골프클럽의 합병을 추진한 점 등을 문제 삼아 주진우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기도 했다.

소액주주들은 이 합병이 주 부회장의 골프클럽이 본 손실을 보전해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주 회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하지만 임시주주총회는 이를 부결, 주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