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상 측 "강제적 성추행 혐의 無..악의적 비방글 법적 대응"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2. 1. 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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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한지상 측이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며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서 배우 한지상에 관해 개인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인신공격, 악의적 비방글이 모니터링 되고 있다"며 법적대응 방침을 알렸다.

앞서 한지상은 A씨가 제기한 성추행 의혹을 두고 법적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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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한지상 /사진=스포츠한국DB

뮤지컬 배우 한지상 측이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며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서 배우 한지상에 관해 개인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인신공격, 악의적 비방글이 모니터링 되고 있다"며 법적대응 방침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한지상은 위법사실이 없으며 권력을 이용해 만남을 가진 것도 아니다"라며 "호감을 가진 상대와 있었던 사생활이지만 상대방이 공개 게시판에 피해를 주장한 글을 올린 후 도의적인 책임감에 사과를 했고 그 당시 위력이나 강제적 행위는 없었음을 재차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의 불기소 처분 내용을 보면 한지상이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한지상이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한 바 있으며 경찰 조사에서도 한지상이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사실 여부가 판명되지 않은 일에 대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이라며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보를 통해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지상은 A씨가 제기한 성추행 의혹을 두고 법적대응에 나섰다. 한지상 측은 A씨와 호감을 갖고 만났으며 사이가 멀어진 뒤 A씨가 보상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지상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M'에 출연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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