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맨유 주장인데.."예전만 못해, 출전 안 해도 이슈 아니지"

반진혁 2022. 1. 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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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의 비판이 조명을 받았다.

캐러거는 "호날두는 예전만 못한다. 그때 선수가 아니다"며 기량이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날두는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득점을 하고 있지만,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않거나 때때로 출전 명단에서 빠져도 더 이상 큰 이슈가 아니다"며 꼬집었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14년 만에 맨유의 주장 완장을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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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최근 논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의 비판이 조명을 받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캐러거가 호날두를 향해 던진 비판의 메시지를 전했다.

캐러거는 “호날두는 예전만 못한다. 그때 선수가 아니다”며 기량이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날두는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득점을 하고 있지만,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않거나 때때로 출전 명단에서 빠져도 더 이상 큰 이슈가 아니다”며 꼬집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맨유로 복귀했다. 초반에는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다.

맨유는 지난 4일 울버햄프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0-1로 패배했다.

맨유가 홈에서 울버햄프턴에 패배한 건 1980년 이후 42년 만이어서 충격이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14년 만에 맨유의 주장 완장을 찼다. 하지만, 경기력은 리더답지 못했다.

해결사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호날두였지만, 전반적으로 동료들과 호흡이 맞지 않았고 볼을 잡아도 몸놀림이 가볍지 못해 질타를 받았다.

호날두가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자 팬들은 은퇴하라며 분노를 삭히지 못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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