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2천877명 확진..어제보다 25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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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3차 접종률 증가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천8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천87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천977명(68.7%), 비수도권에서 900명(31.3%)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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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3차 접종률 증가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천8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천87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천852명보다 25명 많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동시간대 집계치 3천249명과 비교하면 372명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22일 4천191명보다는 1천314명 적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천977명(68.7%), 비수도권에서 900명(31.3%)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975명, 경기 738명, 인천 264명, 부산 222명, 대구 102명, 경남 88명, 경북 86명, 광주 77명, 충남 74명, 강원 49명, 전북 47명, 전남 45명, 충북 40명, 대전 28명, 제주 19명, 울산 17명, 세종 6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해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6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하순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5천34명→4천874명→4천415명→3천832명→3천125명→3천24명→4천444명이다.
cu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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