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라포르테↔더 용 충격 스왑딜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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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메릭 라포르테(맨체스터 시티)와 프렌키 더 용(FC 바르셀로나) 스왑딜이 성사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 시간) "맨시티는 라포르테와 더 용을 맞바꾸는 데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스페인 '스포르트'는 맨시티에서 입지를 잃은 라포르테가 바르사 입단을 원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바르사는 더 용을 활용해 맨시티의 마음을 돌리겠다는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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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아이메릭 라포르테(맨체스터 시티)와 프렌키 더 용(FC 바르셀로나) 스왑딜이 성사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 시간) “맨시티는 라포르테와 더 용을 맞바꾸는 데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라포르테의 바르사 이적설은 지난 여름부터 나왔다. 실제 스페인 ‘스포르트’는 맨시티에서 입지를 잃은 라포르테가 바르사 입단을 원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라포르테는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소문을 잠재웠다.
최근 다시금 라포르테가 바르사와 연결되고 있는데, 이적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맨시티는 주전 센터백 중 하나인 존 스톤스가 잦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일이 잦다. 현재는 라포르테가 후벵 디아스의 파트너로 뛰고 있다. 더불어 계약도 3년 반이나 남았다.
사실상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사가 라포르테를 품기는 어렵다. 그리고 바르사는 잉여 자원들 정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새로 데려온 페란 토레스를 등록조차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바르사는 더 용을 활용해 맨시티의 마음을 돌리겠다는 심산이다. 매 시즌 바르사 주축으로 활약하던 더 용이지만, 올 시즌 폼은 좋지 않다. 그를 향한 평가도 대체로 부정적이다. 게다가 중원에는 파블로 가비, 니코 곤살레스 등 신성들이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스왑딜에 긍정적이지만,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은 적다. ‘데일리 메일’은 “바르사는 더 용 스왑딜로 거래가 성사되도록 유혹할 수 있지만, 그는 이 움직임에 개방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더 용의 계약은 5년 반이 더 남아있다. 바르사 떠날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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