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팬사랑 각별했는데⋯차별 논란 불거진 이유(종합)[Oh!쎈 이슈]

선미경 2022. 1. 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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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사랑이 각별했던 가수 아이유가 의도치 않은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평소 팬사랑이 각별하기로 유명한 아이유가 뜻밖의 '팬 차별 논란'에 휩싸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팬사랑이 각별했던 아이유이기에 더 안타까운 논란이었다.

아이유는 평소 팬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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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 제 55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배우 아이유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rumi@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팬사랑이 각별했던 가수 아이유가 의도치 않은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본인이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 더 안타깝다.

평소 팬사랑이 각별하기로 유명한 아이유가 뜻밖의 ‘팬 차별 논란’에 휩싸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의미 있는 다큐멘터리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아이유 본인도 소속사도 모르고 있는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결국 소속사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4일 아이유의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아이유의 다큐멘터리 ‘조각집 : 스물아홉 살의 겨울’ 예약판매 공지가 업로드됐다. 이에 일부 팬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알고 있었다”라며 다큐멘터리 제작진으로부터 받았던 댓글과 메시지를 공개했다.

제작진이 팬들에게 보낸 글에게 “아직 공개되지 않은 스케줄이라 조심스러워 팬분 중 몇 분께만 설문조사 겸 질문 드리려 한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아이유 다큐멘터리 제작진인 몇몇 팬들에게만 개인적으로 연락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차별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공식 카페를 통해 팬들의 의견을 추합할 수 있었음에도 일부 팬들만 선별해 직접 연락을 취한 것과 일부 팬 개인의 생각이 팬덤 전체의 대표성을 띠게 만들 수 있었다는 우려가 더해졌다.

평소 팬사랑이 각별했던 아이유이기에 더 안타까운 논란이었다. 이에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직접 해명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의 20대를 ‘조각집’으로 마무리하며 유애나에게도 뜻깊은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에 다큐멘터리 제작을 준비하게 됐고, 현재 후반 작업 과정을 거치고 있다”라며, “오늘 팬 분들꼐 공식적으로 다큐멘터리 발매 소식을 알리고 난 뒤, 일부 팬 분들이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소속사로부터 개별 연락을 받았다는 내용을 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확인 결과, 제작 업체 선별 과정에서 사전 미팅에 필요한 자료조사를 위해 다큐멘터리 측 작가님이 개인 판단으로 팬 분들께 연락을 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작가님은 다큐멘터리 제작 전 프로젝트에서 하차하여 수집된 내용이 다큐멘터리에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속사 측은 “당사 포함 다큐멘터리 외주 제작팀 역시 사전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전혀 전달받지 못한 상황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다큐멘터리를 기획한 소속사와 아이유도, 외주 제작팀도 모두 해당 사실을 알지 못했던 상황이었던 것. 소속사 측에서 상세하게 상황 설명을 한 후에야 아이유와 소속사를 둘러싼 팬들의 오해가 풀리게 됐다.

아이유는 평소 팬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기로 유명하다. 때문에 의도하지 않았고, 알지도 못했던 상황이 벌어져 더욱 안타까웠을 것. 아이유에게도 팬들에게도 유독 안타까움이 클 논란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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