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쪼꼬미, 이번에도 '인간 비타민'?.. '슈퍼 그럼요'

이재훈 2022. 1. 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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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WJSN)'의 유닛 '우주소녀 쪼꼬미(Chocome)'가 1년3개월 만에 컴백했다.

우주소녀 쪼꼬미는 5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두 번째 싱글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를 공개했다.

타이틀 '슈퍼 그럼요'는 쪼꼬미의 상큼한 보컬과 따라 부르기 쉬운 후렴구가 특징이다.

우주소녀 쪼꼬미 주변에선 '흥칫뿡'보다 이번 '슈퍼 그럼요'의 콘셉트가 훨씬 세다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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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늘 두 번째 싱글 발매

[서울=뉴시스] 우주소녀 쪼꼬미. 2022.01.05. (사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우주소녀(WJSN)'의 유닛 '우주소녀 쪼꼬미(Chocome)'가 1년3개월 만에 컴백했다.

우주소녀 쪼꼬미는 5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두 번째 싱글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를 공개했다.

보컬그룹 '2AM' 이창민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타이틀 '슈퍼 그럼요'는 쪼꼬미의 상큼한 보컬과 따라 부르기 쉬운 후렴구가 특징이다.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샤우팅이 돋보이는 디스코 기반의 댄스 장르다.

수록곡 '쪼꼬우유' 또한 쪼꼬미의 발랄함을 부각시켰다. 사랑에 빠진 소녀들의 수줍은 마음을 초코우유에 빗댄 쪼꼬미 맞춤형 트랙이다.

우주소녀 쪼꼬미는 우주소년 멤버 수빈, 루다, 여름, 다영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첫 앨범 '흥칫뿡(Hmph!)'을 통해 가요계 전례 없던 콘셉트로 주목 받았다. 세련된 무대를 선보이는 우주소녀와는 발랄함으로 '인간 비타민'이라는 평을 들었다.

루다는 이날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에 '슈퍼 그럼요'를 준비하면서 바쁘지만, 힘든 것보다 즐거움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즐겁게 준비한 만큼 저희 노래를 들으시고, 무대를 보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우주소녀 쪼꼬미 주변에선 '흥칫뿡'보다 이번 '슈퍼 그럼요'의 콘셉트가 훨씬 세다는 평이 많다. '마음이 힘들 때 언제나 쪼꼬미에게 부탁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서울=뉴시스] 우주소녀 쪼꼬미. 2022.01.05. (사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다영은 "우정(우주소녀 팬덤)한테 하루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녹음하고, 촬영을 했는데 이번 활동으로 힐링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뮤직비디오의 콘셉트도 특별하다. 쪼꼬미가 '슈퍼 히어로'라는 콘셉트에 맞춰 일상 속에서 일어날 법한 문제들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루다는 "그 속에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유쾌한 분위기가 계속 되는데요. 멤버들의 뻔뻔한 표정 연기나, 슈퍼 히어로로 변신한 저희의 모습을 중점으로 봐주시면 웃음이 떠나지 않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타일링도 기존 아이돌 틀을 벗어났다. 멤버들이 참여한 회의에선 마냥 예쁘고 화려한 걸 추구하기보단 쪼꼬미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다영은 "히어로를 떠올리게 만드는 룩이나 퍼, 비닐 소재의 PVC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서 미래지향적인 퓨처리즘 무드를 만들어봤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시스] 우주소녀 쪼꼬미. 2022.01.05. (사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쪼꼬미가 우주소녀와는 다른 콘셉트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을까.

루다는 "우주소녀가 더 많은 걸 해낼 수 있는 그룹이라는 걸 알릴 수 있는 포인트"라면서 "쪼꼬미 외에도 우주소녀 더 블랙(설아, 엑시, 보나, 은서)이 작년에 유닛으로 활동했던 것처럼 멤버들이 소화할 수 있는 장르가 이렇게나 많고, 앞으로도 많다는 걸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저는 이런 부분이 기회"라고 여겼다.

하지만 무엇보다 '슈퍼 그럼요' 활동을 통해 모든 이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면, 가장 만족스러운 활동이지 않을까 기대했다.

수빈은 "앞으로 또 어떤 콘셉트로 나올지 궁금해지는 그룹이 되면 좋겠다"면서 "'슈퍼 그럼요' 활동 이후에도 거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 앨범이 기다려진다면, 그리고 컴백한다고 했을 때 기대가 된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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