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차량용 77㎓ 고해상도 레이더 센서 출시

유혜진 기자 2022. 1. 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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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5일 차량용 77㎓ 고해상도 레이더 센서 'AWR2944'를 선보였다.

TI는 기존 레이더 센서보다 AWR2944 크기가 30% 작다고 소개했다.

커트 무어 TI 차량용 프로세서 책임자는 "모퉁이에서 사물을 감지하는 게 자율주행 차량의 해결 과제였다"며 "자동 주차·운전 기능에 TI AWR2944 센서를 더하면 더 먼 거리까지 감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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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S의 물체 감지 성능 향상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미국 반도체 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5일 차량용 77㎓ 고해상도 레이더 센서 ‘AWR2944’를 선보였다. 첨단운전보조장치(ADAS)가 사물을 더 빠르게 감지해 충돌을 방지하게 돕는 기능을 한다.

TI는 기존 레이더 센서보다 AWR2944 크기가 30% 작다고 소개했다. 변환기를 3개에서 4개로 늘려 기존 레이더 센서보다 해상도를 33%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차량이 장애물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충돌을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도플러 분할 다중 접속(DDMA) 기반 신호 프로세싱을 지원해 기존 제품보다 40% 더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다가오는 차량을 감지할 수 있다고 TI는 설명했다.

(사진=텍사스인스트루먼트)

야리브 라베 TI 레이더 분야 책임자는 “차선을 바꾸고 좁은 모퉁이를 안전하게 주행하려면 운전 보조 장치가 많은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고 운전자와 명확하게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커트 무어 TI 차량용 프로세서 책임자는 “모퉁이에서 사물을 감지하는 게 자율주행 차량의 해결 과제였다”며 “자동 주차·운전 기능에 TI AWR2944 센서를 더하면 더 먼 거리까지 감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TI는 자동차 회사들이 차량 설계 디자인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SW)를 호환한다. 기술 자료와 응용 예제도 지원한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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