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수 사망, 유작 '설강화'..추모 물결 [이슈&톡]

황서연 기자 2022. 1. 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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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수가 향년 3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5일 고인의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김미수의 갑작스러운 부고로 인해 그의 유작은 '설강화'가 됐다.

한편 김미수의 부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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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미수가 향년 3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5일 고인의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추측이나 루머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인의 빈소는 노원구 공릉동 태능성심장례식장 5층 매화실에 마련됐다.

1992년생 김미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재원이다. 2018년 영화 '립스틱 레볼루션'을 통해 데뷔해 4년 간 배우 생활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루왁인간' '출사표' '보건교사 안은영' '설강화'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주인공 차유리의 여동생인 차연지 역을 맡았고, '설강화'에서는 주인공 은영로와 기숙사 방을 함께 쓰는 여정민 캐릭터를 맡아 극 초반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김미수의 갑작스러운 부고로 인해 그의 유작은 '설강화'가 됐다. '설강화'는 사전 제작으로 모든 촬영이 마무리 된 상황이다. 제작진은 김미수의 비보를 접한 후 소속사, 유가족과 김미수 출연 분량에 대해 논의를 거치고, 추후 후반 작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김미수의 부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도 이어졌다. 최근까지 활발하게 안방극장에서 활동을 펼쳐온 터라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tvN]

김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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