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그랜드슬램' 박성현, 여자 양궁 대표팀 감독으로

안홍석 2022. 1. 5.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양궁 유일의 그랜드슬래머인 박성현 전북도청 감독과 호진수 청주시청 감독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극 궁사들을 지도한다.

대한양궁협회는 박 감독과 호 감독을 각각 여자와 남자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 감독과 호 감독은 오는 9일 진천선수촌에 입촌, 곧 선임될 총감독을 보좌해 1년간 대표선수들을 지도한다.

박 감독은 여자 양궁 사상 최고의 궁사를 꼽을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 대표팀 사령탑에는 김우진 키운 호진수 감독
박성현 신임 여자 양궁 대표팀 감독 [전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양궁 유일의 그랜드슬래머인 박성현 전북도청 감독과 호진수 청주시청 감독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극 궁사들을 지도한다.

대한양궁협회는 박 감독과 호 감독을 각각 여자와 남자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까지로 1년이다.

박 감독과 호 감독은 오는 9일 진천선수촌에 입촌, 곧 선임될 총감독을 보좌해 1년간 대표선수들을 지도한다.

박 감독은 여자 양궁 사상 최고의 궁사를 꼽을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된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에서도 개인전 금메달을 수확, 한국 양궁 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랜드슬램을 이뤄냈다.

호 감독은 충북체고에서 김우진(청주시청), 임동현(은퇴) 등을 키워냈으며 2013년부터는 청주시청을 지도해왔다.

한편, 2022년도 국가대표 남녀 각 8명은 오는 3월 2∼3차 대표 선발전에서 결정된다.

지난해 10월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32명이 3월 다시 바늘구멍 경쟁을 펼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할 남녀 각 3명의 선수는 대표선수들끼리 추가로 내부 평가전을 치러 뽑는다.

ahs@yna.co.kr

☞ '설강화' 배우 김미수 사망…"유족 뜻 따라 장례 비공개로"
☞ 대학 풋볼팀 주치의 성추행 피해자 1천명 소송…가해자는 이미 사망
☞ "한달간 코로나 혼수상태 여성, 비아그라 투여 후 소생"
☞ 지구에 무슨 일?…북극 최북단까지 점령한 비버들
☞ 고대 예루살렘 석회암 좌변기 밑에서 나온 2천700년전 기생충 알
☞ "내딸과 데이트 하실 분?" 암투병 엄마, 타임스스퀘어에 광고
☞ 중국서 절벽에 매달린 대형 화물차 이틀 만에 견인
☞ 청소년게임 '와이푸' 논란…이기면 女캐릭터 옷 사라져
☞ 프랑스 유명 방송인 쌍둥이, 백신 안 맞고 6일 차로 숨져
☞ 출생신고 안돼 유령처럼 살아온 24살·22살·15살 세자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