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레떼아모르 김민석, 휴식기 갖는다..건강상 이유
[스포츠경향]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의 테너 김민석이 휴식기를 갖는다.
소속사 아트앤아티스트는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석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 초기부터 예상치 못한 심리적 불안과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대외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느껴왔고, 준비해오던 레떼아모르 정규 음반을 진행하지 못할 만큼 정상적인 음악 활동이 힘든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활동을 계속 진행하는 것보다 당분간 휴식을 갖고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 게 좋겠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잘 보살피고 케어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레떼아모르는 길병민, 김민석, 김성식, 박현수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4인조 그룹으로 JTBC ‘팬텀싱어 시즌 3’을 통해 결성됐다. 지난해 6월에는 미니 1집 ‘Wish’를 발매했으며, 지난해 12월 29부터 31일까지 3일간 ‘Great Adios 2021 with Letteamor’ 연말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이하 아트앤아티스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트앤아티스트입니다.
테너 김민석 씨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김민석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뛰어난 실력으로 성악가로서의 활동을 준비하던 중에 ‘펜텀싱어3’에 출연했고 이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레떼아모르의 멤버로서 활동했습니다.
지난 1년 6개월 동안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에는 미처 상상할 수 없었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로부터 과분할 만큼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방송 출연 이후 활동 초기부터 예상치 못한 심리적 불안과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대외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느껴왔고, 준비해오던 레떼아모르 정규 음반을 진행하지 못할 만큼 정상적인 음악 활동이 힘든 상황이 됐습니다.
이에 팀 소속사인 포트럭과 레떼아모르 멤버들은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나 현재의 활동을 계속 진행하는 것보다 당분간 휴식을 갖고 우선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 게 좋겠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를 잘 보살피고 케어하지 못한 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옆에서 항상 큰 힘이 되어준 레떼아모르 멤버분들과 포트럭에도 아티스트를 대신해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민석 씨가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 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팬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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