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쪼꼬미, 지금까지 이런 히어로는 없었다 '슈퍼 그럼요'[들어보고서]

[뉴스엔 이민지 기자]

우주소녀 쪼꼬미가 정의의 히어로로 돌아왔다.

우주소녀 유닛 우주소녀 쪼꼬미는 1월 5일 오후 6시 두번째 싱글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를 발매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 그럼요'는 따라 부르기 쉬운 후렴구,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샤우팅이 인상적인 디스코 기반의 댄스 곡이다. "당신이 부르면 언제든지 나타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히어로즈로 변한 우주소녀 쪼꼬미만의 희망가이다.

"내 이름은 슈퍼 그럼요!"라는 외침으로 시작해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슈퍼 그럼요'는 "언제나 Yes 오늘도 환한 미소 에너지. 나를 찾는 부탁엔 언제나 Yes Yes Yes. 낮에도 Yes 밤에도 시도 때도 없어도 어둔 밤을 밝히는 보안관 Yes Yes Yes"라는 히어로의 면모를 가사에 듬뿍 담았다.

"내 이름은 슈퍼 슈퍼 그럼요 거절은 하지 않아. 내 이름 슈퍼 슈퍼 그럼요. 당신이 부르면 언제라도", "바람처럼 나타나 들어줄게요 폭풍처럼 나타나 슈퍼 그럼요" 등 내 이름을 부를 때면 우주를 넘고 바다를 건너 당신 곁에 가겠다는 약속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 내내 반복된다.

"마음이 힘들 땐 어깨를 빌려줄게요 부담은 가지지 말아요", "보답을 하고 싶다면 환하게 웃어주세요. 그거면 나는 충분하니까"라는 외침과 우주소녀 쪼꼬미 멤버들의 상큼 발랄한 보컬이 애니메이션 같은 노래 특유의 분위기를 극대화 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2AM 창민이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마음이 힘들 땐 쪼꼬미를 찾아달라'는 메시지를 노래에 듬뿍 담아내 완성했다.

우주소녀 쪼꼬미는 루다, 여름, 다영, 수빈으로 구성된 우주소녀 첫 유닛으로 지난 2020년 10월 '흥칫뿡'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우주소녀가 신비롭고 몽환적인 콘셉트로 사랑 받았다면 우주소녀 쪼꼬미는 활발한 에너지, 깜짝한 매력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히어로로 변신한 우주소녀 쪼꼬미가 '슈퍼 그럼요'를 통해 보여줄 밝은 에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사진=우주소녀 쪼꼬미 '슈퍼 그럼요'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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