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손흥민, 첫 우승컵 재도전..우선 '콘테 더비' 넘어야

서재원 기자, 이강유 기자 2022. 1.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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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우승청부사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첫 우승컵에 도전합니다.

토트넘은 6일 새벽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를 펼칩니다.

콘테 감독은 2016년 첼시 지휘봉을 잡고 첫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습니다.

토트넘이 첼시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손흥민의 커리어 첫 우승컵의 꿈도 보다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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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년 연속 카라바오컵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이강유 영상기자] 손흥민이 우승청부사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첫 우승컵에 도전합니다.

토트넘은 6일 새벽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를 펼칩니다.

토트넘은 지난해에도 결승에 진출해 13년 만의 우승컵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는 혼란 속 맨체스터 시티를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 번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토트넘은 2년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토트넘의 준결승 상대는 첼시. 7시즌 만의 리그컵 우승에 도전하는 첼시는 직전 리버풀전에서 맹활약한 마테오 코바치치와 은골로 캉테 등 중원 선수들을 중심으로 1차전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논란을 씻고 훈련에 복귀한 로멜루 루카쿠의 출전도 기대됩니다.

이번 경기는 콘테 더비로도 불립니다. 콘테 감독은 2016년 첼시 지휘봉을 잡고 첫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습니다. 토트넘을 통해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온 우승청부사 콘테 감독은 친정팀과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이번 경기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는 단연 손흥민입니다. 그는 올 시즌 9골 4도움을 기록 중이고 중요한 순간마다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왓포드전에선 날카로운 킥으로 다빈손 산체스의 극적인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올 시즌 카라바오컵에서 3경기에 나서 공격포인트가 없는 손흥민이 첫 득점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첼시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손흥민의 커리어 첫 우승컵의 꿈도 보다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런던 더비이자 콘테 더비인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첼시 대 토트넘의 경기는 6일 새벽 4시 45분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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