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회사 지분 매각 50억 돈방석

김지현 기자 2022. 1. 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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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최근 소속사 지분을 매각, 50억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코스피 상장사 아센디오는 지난해 11월 홍진영의 1인 기획사인 IMH엔터테인먼트(IMH)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50억원은 유상증자로, 나머지 50억원은 홍진영의 보유주식을 인수했다.

홍진영은 주식을 양도한 뒤 CB(전환사채)를 배정 받았는데, 5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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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홍진영이 최근 소속사 지분을 매각, 50억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코스피 상장사 아센디오는 지난해 11월 홍진영의 1인 기획사인 IMH엔터테인먼트(IMH)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50억원은 유상증자로, 나머지 50억원은 홍진영의 보유주식을 인수했다. 홍진영은 주식을 양도한 뒤 CB(전환사채)를 배정 받았는데, 5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CB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IMH의 외부평가기관 평가의견서에 따르면 2019년 IMH 매출액은 46억 1300만원에 영업이익 29억 6900만원이다. 2020년 매출액은 34억 9900만원에 영업이익 14억 4300만원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사태가 불거진 2020년에도 IMH의 매출액은 34억 9900만원, 영업이익 14억 4300만원으로 흑자 행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홍진영이 석,박사 논문을 표절한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2020년 11월 이후의 매출은 100만원에 그쳤다. 모든 활동이 중단되면서 회사는 그 해 영업손실 5억 9300만원을 기록했다.

평가의견서에 따르면 홍진영의 행사 출연료는 1400만원, 예능 출연료 300만원, 음악프로그램 10만원, 라디오 등 기타 프로그램 출연료 50만원 선에서 조율된다. 광고는 건당 3억원 선, 콘서트는 회당 410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IMH는 홍진영이 2019년 뮤직K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홀로서기 한 회사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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