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으로 직원 뽑는 스타트업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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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성별 등 조건에 상관없이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직원을 뽑는 신생기업(스타트업)이 등장했다.
화상영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은 이달 말까지 '제3회 서비스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성파 링글 공동대표는 "마케팅 비용 일부를 공모전에 할애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며 공모전 참가만으로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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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성별 등 조건에 상관없이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직원을 뽑는 신생기업(스타트업)이 등장했다.
화상영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은 이달 말까지 ‘제3회 서비스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링글 앱과 웹사이트에 적용할 만한 이용자환경(UI)과 이용자경험(UX)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린다. 대상 한 팀에게 5,000만 원 상금을 주는 등 총 8,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 대회는 총 12팀의 수상자들에게 인턴 및 정규직 채용을 위한 최종 면접 기회를 준다.
이 업체는 다양한 참가자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행사 전체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단체 채팅방, 이메일, 웨비나 등 여러 창구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성파 링글 공동대표는 "마케팅 비용 일부를 공모전에 할애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며 공모전 참가만으로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업체는 개발자, 인사, 마케팅,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명 이상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기획안 제출은 다음달 20일까지 마감하고 최종 수상자를 3월 4일 발표한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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